키스를 부르는 '발렌타인 룩'
Posted 2009. 2. 11. 17:37, Filed under: ® B i z/+ t r e n dwritten by *yurish
키스를 부르는,
'Valentine Look'
발렌타인 데이는 여성이 남성에게 사랑을 고백하는 날이다. 옷차림에도 사랑을 쟁취하기 위한 전략이 필요하다. 이 날 만큼은 평소와 다른 매혹적인 발렌타인룩으로 그의 사랑을 얻어 보자.
코오롱패션 <쿠아>의
남성의 눈길을 사로잡기 위한 매혹의 컬러는 ‘핑크’다. 파스텔 톤의 페일핑크(pale pink)는 부드럽고 순수한 여성으로, 톡톡튀는 선명한 핫핑크(hot pink)는 발랄한 여성으로 느껴진다. 핑크가 부담스럽다면 옐로우, 그린 등의 파스텔톤으로 부드럽게 연출하면 밝은 이미지를 전달할 수 있다.
프릴과 러플이 달린 디자인은 사랑스럽고 우아해 보이기 위한 필수 아이템이다. 블라우스의 앞 여밈 부분과 스커트, 재킷의 밑단에 달린 프릴은, 부드러운 곡선과 풍성한 볼륨감으로 여성미를 강조해 준다.
남자의 마음을 사로잡기에 가장 좋은 아이템은 스커트. 넓게 퍼지는 A라인의 플레어 스커트는 우아한 느낌을 준다. 밑단에 레이스가 달린 스커트는 여성스로움을 배가 시켜준다. 귀여운 느낌을 원한다면, 풍성한 주름의 벌룬 스커트를 선택해 보자. H라인의 원피스는 큐트한 느낌을, 허리가 들어간 원피스는 섹시한 느낌을 준다. 상의로는 화이트 계열의 블라우스를 입는 것이 산뜻해 보인다. 블라우스에 펄 또는 큐빅이 흩뿌린 듯 달려있으면 보다 화사하게 연출할 수 있다.
재킷은 허리부분에 주름을 잡아 S라인이 강조되는 스타일이 좋다. 블라우스보다 짧은 재킷을 입으면 귀엽고 발랄해 보인다. 여기에 허리부분에 리본 벨트를 매어 주면 걸리쉬한 이미지를 풍길 수 있다. 우아한 느낌으로 연출하고 싶다면 핑크톤의 트렌치 코트로 코디해 보자.
세련된 여성미를 강조하고 싶다면, 샤넬 풍의 트위드 재킷을 추천한다. 커다란 단추 장식은 세련되면서도 귀여운 느낌을 준다.
여성스러운 옷이 부담스럽다면, 평소와 같이 캐주얼한 옷을 입고 ‘페미닌한 액세서리’로 포인트를 주는 것도 좋다.
스타킹은 작은 꽃 또는 도트 등의 아기자기한 무늬가 반복되는 것이 상큼해 보인다. 컬러는 부드러운 느낌의 살색 또는 화이트를 선택하고 맨 다리는 센스 없는 여성으로 보이므로 주의하자.
목 부분이 허전하다면, 플라워 프린트가 들어간 스카프를 둘러 포인트를 주는 것도 좋다.
구두는 둥근 앞 코에 은은한 광택이 들어간 디자인이 화사하고 귀엽게 보인다.
<도움말 제공 : <쿠아>